한국토지공사는 개성공단 본단지 1차 분양을 위한 신청접수를 마무리한 결과 92개 업체가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공장용지에 90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이중 섬유ㆍ봉제ㆍ의복 업종의 74개 업체가 진출의사를 타진해 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16개 업체가 신청한 가죽ㆍ가방ㆍ신발 부문도 3대1의 경쟁률이 예상됩니다. 반면 협동화사업단지와 아파트형공장용지에는 각각 1개업체만 신청서를 내 경쟁 없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업체 중에는 좋은 사람들, 갑을합섬, 제이슨상사 등 중견업체가 상당수 포함돼 있으며 입주대상업체를 선정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