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KT의 무선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네스팟’의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무선초고속인터넷분야에서 단연 세계 최고라는 평가입니다. 연사숙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피자헛과 베스킨라빈스 등 패스트푸드점에서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무선초고속인터넷의 사용자가 급증하며 서비스 영역도 확대된 것입니다. KT는 무선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네스팟'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S-네스팟, 3년 6개월만에 50만명 가입) 네스팟의 이러한 성과는 지난 2002년 2월 서비스가 출시된 이래 3년 6개월만의 일로써 무선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단연 세계 최대규모입니다. (CG-네스팟 성공요인) 2002년부터 시장개척을 위한 과감한 투자, 서비스의 다양화와 컨텐츠 확보, 전용단말기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네스팟의 성공을 이끈 요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S-스윙폰, 9.6만명 가입) 특히 네스팟과 CDMA를 결합한 ‘네스팟 스윙’서비스는 지난해 최초 전용 단말기인 스윙폰의 출시를 시작으로 가입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KT는 네스팟 사업에 보다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현재 13,000여개의 네스팟존을 올해안에 16,000개로 확대하는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편집: 허효은) 또 게임기와 로봇, MP3플레이어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단말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무선초고속인터넷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