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오피스 영국 시장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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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Microsoft Office의 대안오피스로 개발해 전 세계에 출시한 'Thinkfree Office 3.0' 이 터키, 미국시장에 이어 영국에도 상륙했습니다.
한컴은 영국 Phoenix Global Software 와 “Thinkfree Office 3.0”에 대해 1년동안 미니멈 세일즈 게런티 40만달러 규모로 영국, 유럽지역의 유통, 마케팅, 1차 보수를 담당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한컴은 Phoenix Global Software가 보유한 독일, 프랑스, 이태리 지역 협력회사와 유럽지역 2만여개 유통망을 기반으로 유럽시장에서 'Thinkfree Office 3.0' 의 판로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Phoenix Global Software는 Microsoft Office와의 호환성은 물론 윈도, 리눅스, 매킨토시 등에서 구동되는 “Thinkfree Office 3.0” 판매로 윈도 뿐 아니라 다른 OS사용자 들도 쓸 수 있는 최신의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Phoenix Global Software는 Retailer들의 패키지 판매와 PC제조사 대상의 Bundle과 ESD 방식으로 '씽크프리 오피스'의 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로써 한컴은 'Thinkfree Office' 해외 판매와 관련해 지난 6월, 터키의 유력 SW유통사와 3년간 최소 30만 달러 규모의 유통계약을 체결해 아시아 지역 교두보를 확보 한 바 있으며 지난 주, 미국의 리눅스 OS 개발 및 유통사와 온라인-숍 판매 MOU를 통해 전 세계 리눅스 유저 대상의 판매망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한컴의 백종진 사장은 “Microsoft Office가 윈도 운영체제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사용 환경, 호환성의 제한을 받는 반면, Thinkfree Office는 15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멀티랭귀지,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멀티플랫폼이라는 장점으로 오피스 SW의 사용과 호환성 제약을 없애 해외 판매망으로부터 계약과 MOU,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Thinkfree Office의 초기 해외시장 진입은 성공적이며 ‘아래아한글’, ‘한컴오피스’,‘리눅스 사업’에 이은 한컴의 주요 매출 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