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대구백화점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대구백화점의 2분기 (7~9월) 실적은 1분기를 기점으로 매출 감소 폭이 진정되고 있고 손익 악화의 주요인인 판촉비 집행이 경쟁 완화로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여 전년대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구조조정에 따른 계열사 리스크 감소로 주가 모멘텀이 양호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적정가는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