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31일로 예정된 부동산종합정책 발표를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국민 여론 수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16일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 부동산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다음'에 '부동산 정책은 이렇게 희망합니다'라는 코너를 개설하고 네이버'에도 네티즌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한편 정책 발표 이후에는 건교부가 지식스폰서로 나서 부동산 세부 대책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문점에 상세한 답변을 해준다는 방침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