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역사적 고점을 넘어 장기적으로 2290선 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되고 있습니다. 11일 크레디 리요네 증권(CLSA)은 "한국 증시, 황금기 이전의 조정"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8월에 출발한 랠리가 1145 혹은 1155에 도달하지 않고 1130에서 마무리된다면 장기 약세장이 종결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한국증시가 16년에 걸친 약세장을 마감하고 다가오는 강세장에서 2290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황금기에 들어서기 전 조정파동을 거칠 수 있어 기술적으로 주요 저항선에 직면해 있는 종목들을 매도하는 전략이 고려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