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리포트] 연내 한차례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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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한 차례 정도 콜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상폭 자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내에 한 차례 콜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계속된 금리인상과 완만한 내수회복,고유가로 대표되는 물가상승 압력을 콜금리 인상요인으로 제시했습니다.
(CG1) (기관별 하반기 금리전망)
국고채3년 유통수익률 콜금리
SK증권 연 3.7~4.4% 동결
한화증권 상반기보다 상승 인상
삼성선물 연 3.7~4.8% 인상
한투증권 - 인상
대부분의 기관들은 콜금리 인상을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CG2) (콜금리 인상시기,인상폭)
인상시기 10~11월
인상폭 0.25%포인트
전문가들은 콜금리 인상은 4분기,특히 10월과 11월중에 단행될 가능성이 높고 인상폭은 0.25%포인트로 그칠 것으로 점치고 있었습니다.
(S1) (부동산대책 효과 확인시기)
인상시기는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고,내년도 경기상황을 사전에 조절하기 쉽다는 점에서 10~11월이 유력하다는 설명입니다.
(S2) (인상폭은 미미할 듯)
반면 전문가들은 인상폭과 관련해 경기회복의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감안해 소폭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상당기간 경기회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라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야한다고 입을 모아 금통위 통화정책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습니다.
(CG3) (국고채 3년 유통수익률)
4.43%
4.40% =>
+0.03%P
----------------------------
11:40 12:00
콜금리 동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하반기 금리상승 기대감과 추경편성 우려감으로 상승폭을 키우며 연중최고치에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한 차례 콜금리 인상이 저금리 시대의 끝자락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