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최한영 사장, 상용사업본부 담당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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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룹이 11일 최한영 현대·기아차 마케팅총괄본부장 겸 전략조정실장을 상용사업본부 담당 사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최한영 사장이 맡던 자리는 지난 3월 마케팅총괄본부장에서 물러나고 퇴직한 이재완 부사장이 복귀해 맡게 됐습니다.
최한영 사장은 경기고, 한양대 출신으로 2001년 현대차 홍보실장 겸 수출마케팅 전무에서 초고속 승진을 거듭, 2004년에는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기아차 전략조정실장을 맡았고 올해부터는 마케팅총괄본부장도 겸임해 왔습니다.
신임 마케팅총괄본부장 및 전략조정실장을 맡게된 이재완 부사장은 지난 75년 현대차에 입사했으며 96년 마케팅본부 상품기획실장을 시작으로 지난 3월 마케팅총괄본부장에서 물러나기까지 마케팅 전문가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최한영 사장의 상용 사업본부 사장 임명배경에 대해 "상용차 부문을 강화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그룹 회장의 뜻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