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지상파DMB 특별위원회와 함께 지상파DMB 망식별시스템(NIS)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망식별시스템은 지상파DMB의 부분유료화를 위해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송망을 통한 방송 시청과 중계기를 통한 방송 시청을 구분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지하철이나 빌딩내 등 중계망을 통한 방송 시청만이 가능한 경우에만 과금되며, 중첩 지역에서는 무료인 전송망의 방송 수신이 우선하게 됩니다. 한편 지상파DMB 사업자들은 조기 서비스 개시를 위해 정책당국 NIS 도입과 중계망 사업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