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어떤 기업인가요? 기자-1> DMB와 관련된 핵심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프리샛인데요. 프리샛은 무인증명발급기를 주 사업으로 하던 아이디씨텍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회사로 점점 사업수익성이 떨어지는 무인증명발급기 사업을 떼어내 자외사로 둔 후 성장성이 높은 DMB 모듈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상파 DMB 모듈이 주력 사업인데.. 이 분야에서만 올해 수주잔고가 200억원을 넘겨 올 매출 목표인 140억원을 뛰어넘었고 신제품으로 위성 DMB 모듈사업을 국내 모회사와 협력을 통해 개발 출시할 예정에 있어 이부분에도 관심을 갖을 만 합니다. 앵커-2> 구체적으로 좀 들어봅시다. 수주잔고 얘기를 좀 구체적으로 해주시죠? 기자-2> 네.. 프래샛은 인적분할을 통한 회사분할 전과 지금은 서로 완전 다른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전 아이디씨텍이 하던 무인증명발급기 사업을 분할해 떼어내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선택한 DMB모듈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CG1 기업분할 통해 수익성 개선 - 수주잔고 200억원 이상 - 상반기 매출 반영 80억원 - 기업분할로 수익성 개선 전망 회사측에서 밝힌 수주잔고액은 200억원으로 지티전자, 디지털공간등을 통해 지상파 TV 단말기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00억원 중 80억원정도가 상반기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 추가적인 수주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수주물량을 감안한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매출목표 140억원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앵커-3> 기업분할을 통해 실제로 수익성도 좋아진겁니까? 기자-3> 네 그렇습니다. 회사 사업자체 바뀐 관계로 지난해 매출과 올해 매출을 직접비교하는데는 무리가 있지만 이익률을 비교해서 수익성을 점검해 보는 건 가능합니다. CG2(막대그래프) 실적 비교 2004년 매출 180억원 영업이익 : 14억원 05년 매출 140억원 영업이익 : 22억원 지난해 프리샛은 매출이 180억원에 영업이익 14억원으로 7.7% 선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CG3(막대그래프) 영업이익률 04년 7.7% 05년 16% 하지만 올해 프리샛의 실적전망은 매출 140억원으로 매출은 조금 줄지만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6%로 두배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더구나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피터백 파트너스의 보유한 워런트 물량을 기업분할을 통해 비상장 계열사로 내려보냄으로써.. 잠재적인 물량 부담에서도 자유로워 졌습니다. 현재 이문제로 피터백파트너스가 대주주를 상대로 기업분할 무효소송을 제기한 상태지만 금원쪽에서도 분할시 문제없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법률상으로도 워런트를 채권으로 규정하지 않고 있어 단순히 워런트를 소유했다는 이유로 기존 주주의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앵커-4> 신제품 얘기를 조금 하셨는데 기자-4> 네 그렇습니다. 현재 지상파 DMB모듈과 DAB 즉 디지털 라디오 방송 관련 모듈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데... CG4 위성DMB사업진출 - 모 회사와 업무제휴 - 위성DMB 모듈사업 진출 - 연 100억원 매출 전망 현재 위성DMB모듈 사업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 모 코스닥 기업과 업무제휴를 추진중에 있고 다음주 사업진출에 대한 발료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회사 역시 텔레메틱스 및 DMB 단말기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로 프리샛의 지상파 DMB 모듈 기술과 결합을 통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사측에서는 이 신규제품의 매출 전망을 연간 1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