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낙찰률 외환위기때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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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물건은 넘쳐나지만 정작 매입 희망자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낙찰률은 꾸준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매 신청건수는 3천153건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낙찰률은 30%대 안팎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구매력이 낮았던 외환위기 때도 40% 이상의 낙찰률을 기록했는데 최근에는 부동산 경기의 회복지연 등으로 낙찰률이 상당히 저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