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7만9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지속했다.
골드만은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 순익 추정치를 33% 내린다고 설명하고 길드워 미국 성과는 뛰어나나 국내 사업 불확실성이 주가 상승을 제한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미국과 이란은 이번 주말 평화 협상을 가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이고 유가는 계속 배럴당 90달러 중반의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게다가 뉴욕 증시는 종전 희망을 미리 반영해 어제까지 7일 연속 상승하면서 이미 전쟁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주말 회담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인 이유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1분기 어닝시즌도 시작됩니다. 1. 치솟은 CPI에도 안정된 근원 물가10일(미 동부시간) 아침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0.5%에 이르는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휴전이 시작된 48시간 동안 전반적으로 평화는 이어진 덕분입니다. 그리고 이란 협상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다는 뉴스, 미국 협상단은 출발했다는 소식이 새벽에 나왔습니다.그리고 오랜만에 시장 관심은 전쟁 뉴스를 떠나 경제 데이터에 쏠렸습니다. 개장 전인 오전 8시 30분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가 발표됐는데요. 예상과 마찬가지로 전쟁으로 인한 유가 충격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헤드라인 CPI는 한 달 만에 0.9%, 1년 전에 비해 3.3%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이는 지난 2월 0.3%, 2.4% 오른 것에 비해 솟구친 것입니다. 3.3%는 약 2년 만에 최고치이죠. 에너지 물가가 한 달 만에 10.9%나 뛴 탓입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21.2% 급등했습니다. CPI 상승분의 거의 4분의 3이 휘발유 탓이었습니다. 에너지와 음식 물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6% 올랐습니다. 전월 대비 수치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따지면 0.196% 상승했는데요. 2월 0.22% 오른 것보다 둔화한 것입니다. 또 전년 대비 수치는 2월 2.5%에서 3월 2.6%로 올랐지만,
"줄 서다가 얼어 죽을 뻔 했어."지난 겨울 KTX에 오른 20대 남녀는 커다란 성심당 쇼핑백을 품에 안은 채 이렇게 말했다. 오후 서울역·용산행 KTX 승객 열 명 중 한 명꼴로 성심당 쇼핑백을 들고 있을 정도다. 고소한 빵 냄새에 눈길이 가지만 서너 시간 줄을 서야 하는 수고는 엄두를 내지 못하게 한다.성심당은 ‘가성비’ 입소문을 타며 전국의 빵순이·빵돌이를 불러 모았다. 지난해 64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투톱’인 파리바게트와 뚜레쥬르를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역시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온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성심당 운영사인 로쏘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629억원, 6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5.7%, 영업이익은 34.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4%에 달해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다.이 같은 실적은 경쟁사와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파리바게트 운영사인 상미당홀딩스(260억원)와 뚜레쥬르 운영사인 CJ푸드빌(282억원)의 영업이익을 합친 542억원을 넘어섰다. 재무구조도 안정적이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22.3%에 그쳤고,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은 1341억원으로 전체 자산(2146억원)의 절반 이상이었다.빵값이 치솟는 상황에서 성심당의 가성비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 메뉴인 튀김소보로는 개당 1700원, 케이크 ‘딸기시루’는 4만3000~4만9000원 수준으로, 시중 베이커리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한다.이른바 ‘빵지 순례’ 열풍 한복판에 성심당이 자리를 잡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 들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이다.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를 18조5483억원, SK하이닉스를 7조147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주식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같은 기간 각각 34조8368억원, 16조79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개인과 외국인이 엇갈린 판단을 해 향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국내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당분간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서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계속되는 데다 빅테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연이어 맺어 2~3년간 역대급 실적을 낼 것이란 이유에서다. 삼성·SK, 역대급 실적 전망삼성전자는 10일 0.98% 오른 20만6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2.91% 오른 10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주요 증권사는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9만원, SK하이닉스는 145만원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각각 27만원, 145만원으로 잡았다.반도체 애널리스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흐름을 낙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삼성전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33조950억원, 315조4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비디아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357조원)와 비교하면 80~90% 수준인데 시가총액은 엔비디아의 5분의 1도 되지 않는다. 이 증권사는 SK하이닉스 매출은 294조9490억원, 영업이익은 216조150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은 더욱 좋다. 에픽AI에 따르면 내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매출은 1000조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