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도의 상반기 순이익이 112억9천만원을 기록해 지난 11월 법정관리 졸업 반기만에 흑자전환을 시현했습니다. 진도는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7% 늘어난 1천8백33억9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439.7% 증가한 61억 3천만원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진도는 "컨테이너 시장이 침체기에서 벗어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황을 맞이한데다 중국 컨테이너 생산 3개법인 지분평가이익이 반영돼 상반기에만 올해 순이익 목표를 초과달성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