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통신업계에 M&A 시나리오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축에 서 있는 SK텔레콤이 업체를 인수하기보단 제휴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잡니다. [기자] (수퍼1 : 시너지를 낼수 있는 제휴가 유선) "유선시장을 지켜보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로선 인수보다는 시너지를 낼수 있는 제휴가 우선입니다."(수퍼 아웃) SK텔레콤이 최근 통신업계 구조조정에 대해 말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유선통신업체를 인수하면 현재로선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유선업체와 업무 제휴 방식으로 컨버전스 환경에 대응해 나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인수설에 대해 적극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수퍼2 : 시장분위기 형성되면 인수 고려) SK텔레콤은 현재 하나로텔레콤, 파워콤, 데이콤 등 유선시장을 주시하고 있으며, 인수 가격, 시너지 효과 등 시장분위기가 형성되면 인수를 고려 할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습니다. 최근 통신업계는 진대제 정통부장관과 구본무 LG그룹회장을 비롯해 각 통신업체 CEO들이 잇따라 회동하면서 구조조정설이 봇물을 이뤘습니다. (통CG-3) 핵심은 KT(KT-KTF-LGT)와 SK텔레콤(SKT-파워콤-데이콤-하나로텔레콤)이 중심축으로 형성되는 2강과 KT(KT-KTF), LG(데이콤-파워콤-LG텔레콤), SK텔레콤(SK텔레콤-하나로텔레콤) 등 3사가 축으로 되는 3강입니다. 이 가운데 SK텔레콤은 KT가 KTF와 합병으로 유뮤선통합 서비스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 인수에 관심을 가져왔다는 이야깁니다. (수퍼4 : 통신업체 이해관계에 따라 M&A 재부상 할듯) (수퍼:5) SK텔레콤이 인수설을 부인하면서 통신업계 M&A가 수면밑으로 가라 앉았지만 LG그룹의 통신정책, 하나로텔레콤의 대주주 의도에 따라 M&A가 다시 불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