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조용필씨가 제17회 아시안게임의 인천시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인천시는 "2014년 아시안게임의 인천 유치를 위해 조씨를 국내외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조씨는 오는 11일 오전 안상수 인천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인천시는 최근 정부의 승인을 받아 쿠웨이트에 위치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2014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신청서를 제출,인도 뉴델리,요르단 등과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종 개최지는 내년 12월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 기간에 열리는 OCA 총회에서 결정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