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칩 생산업체인 코아리버(대표 배종홍)는 카메라폰용 집적회로(IC) 'AFCore1.0'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칩은 흐릿한 화상의 초점을 자동으로 잡아 선명하게 보여주는데 쓰인다. 코아리버는 반도체칩 유통업체인 젠코아의 개발사업부로 있으며 마이크로제어장치(MCU)를 생산해오다 지난달 분사해 설립된 기업이다. 배종홍 대표는 "분사 전부터 일반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8비트 MCU 제품을 중국 등지에 월 50만개 수출해 왔다"며 "연말까지 200만개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02)589-2498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