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대 가전제품 국제표준화 회의가 내년 10월 우리나라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가전제품의 성능분야 국제표준화 회의(IEC TC 59)와 함께 안전성분야 회의(IEC TC61)를 동시에 국내에 유치해 내년 10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에 걸쳐 우리나라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대 가전표준 국제회의 유치로 우리나라가 가전분야 신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표준을 주도할 기회를 확보해 명실공히 가전분야의 세계 최강국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산자부는 내다봤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