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한성엘컴텍에 대해 향후 실적 개선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8일 한누리 정성호 연구원은 한성엘컴텍의 2분기 실적이 일회성 영업외비용 발생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3분기부터 실적 개선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슬림폰에 채택돼 향후 성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EL 키패드 사업이 올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올해 예상 PER는 높은 수준이나 내년 기준으로는 5.2배로 매력적이라면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1만2900원을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