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해운합의서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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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북간 해운항만 분야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남북당국이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9개 경협합의서 발효문본을 교환해 남북해운합의서와 부속합의서가 효력을 발생하게 됐다"며 "남북 해상수송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한 경협물자의 안정적인 수송과 남북간 외국적선 용선료 절감, 상대지역에 기항한 선원.여객의 신변안전과 무사귀환 등이 보장됩니다.
해양부는 또 이번 합의서 발효를 계기로 제기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활용도가 높은 5천톤급 이상의 중대형선 확보를 위한 선박건조 자금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