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2조5천억원에 이르면서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분기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에 따르면 2조47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2% 증가했습니다. 거래액은 종전 최고치였던 1분기의 2조3946억원에 비해 3.4% 늘어난 것입니다. 반면 6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8157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5.2% 감소했습니다. 이는 5월이 결혼식과 어버이 날 등 기념일이 많았고 영업일수도 6월보다 하루 많았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6월말 현재 사이버쇼핑몰 업체수는 3천856개로 전달보다 88개 늘어났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