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음식 숙박업 여전히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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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비스업활동 동향이 발표됐습니다.
네 달째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현호 기자!
네, 서비스업 생산이 넉달 연속 증가하며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분기별로도 10분기만에 가장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숙박.음식업은 1.8% 감소하며 여전히 부진했습니다. 2개월째 연속 감소하는 것으로 침체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중 서비스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2.6% 증가했습니다.
숙박.음식점업과 교육서비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4월(2.0%)와 5월(2.6%) 이어 4개월째 오름세로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대표적인 내수지표로 꼽히는 도소매업은 2.3% 증가해 지난달과 비교할 경우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2.4분기 도소매 생산 증가율도 2.0%로 2003년 1.4분기(1.0%)이후 9분기만에 처음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금융.보험업과 부동산.임대업도 각각 5.6%, 5.4% 증가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운수업과 오락문화운동관련업, 사업서비스업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조사대상 11개 업종 가운데 2개 업종이 감소했지만 나머지 9개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서비스업 전체으로 지표상 증가폭이 크지는 않지만 소비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