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고용지표 발표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금리정책 결정 등 중대 뉴스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관망세가 지배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다우 지수는 13.90 포인트 오른 10,697.60, S&P 500 지수는 0.92 포인트 상승한 1,245.04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1.34 포인트 하락한 2,216.81로 마감됐습니다. 증시 분석가들은 최근 며칠간의 강세 이후 보합세를 보이는 분위기지만, 내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와 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시장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