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NHN이 방금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서 들어 보겠습니다. 김정필 기자! NHN이 분기실적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구요? 기자) 네. 말씀하신 것 처럼 NHN이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NHN은 2분기에 매출액 830억원, 영업이익 30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17.1%, 영업이익 26%증가한 수치며 전년 동기 대비의 경우 매출액은 43.1%, 영업이익이 46.4% 성장한 수치입니다. 또한 NHN은 2005년 상반기 매출액 1,539억 원, 영업이익 552억 원을 달성해 반기매출 1,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매출 목표를 3,000억 원에서 3,200억 원으로 6.7%, 영업이익은 1,000억 원에서 1,100억 원으로 10%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습니다. 게임부문에서는 2분기 209억 원의 성과를 거두며 전 분기와 같은 매출 실적을 올렸으나 올 하반기 탄탄한 웹보드게임을 기반으로‘건스터’,‘권호’,‘바우트’ 등을 내세워 캐주얼 게임 영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신규 한게임 BI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NHN은 검색 부문의 성장과 더불어 EC, 커뮤니티 등이 양적,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는 등 시너지효과를 얻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R&D 강화를 통한 핵심 역량 강화, 서비스 퀄리티 개선 등에 힘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NHN의 일본 법인인 NHN 재팬은 2005년 2분기 12억 엔의 매출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900만 엔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NHN 재팬은 올 하반기 지난 6월 새로 오픈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일본 커뮤니티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한게임의 아바타 서비스 확대, 게임 퍼블리싱 강화 등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이용자 층을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중국 롄종의 경우 올 2분기 매출액이 지난 분기에 비해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범수 NHN 글로벌 사업 담당 대표는 “NHN의 국내 사업이 선두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일본과 중국의 경영상태가 안정궤도에 올라섬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NHN이 또 한번 새로운 성공 신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우 TV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