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외국계 생보사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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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계 보험사인 AIG생명은 앞으로 3년안에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생명보험사 가운데 1위를 차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외국계 생명보험사 가운데 1위를 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3년내 1위 목표 달성 가능")
트레버 불 AIG생명 사장은 "빠른 시일안에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생보사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겠다"며 "3년 안에 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S-"방카슈랑스 1위자리 회복")
불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통채널과 기업고객 등 모든 부문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방카슈랑스 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회복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초회보험료를 기준으로 푸르덴셜생명과 알리안츠생명 등을 제쳤다"며 "ING생명보다 더 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AIG생명은 현재 외국계 생보사 가운데 ING생명과 알리안츠생명에 이어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재무건전성 유지, 수익성 주력")
불 사장은 "1위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무리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수익성에 주력하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권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퇴직연금제도에 대해 불 사장은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아 현재는 연구와 조사를 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AIG생명은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지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상품을 출시하고 다른 보험사들에 비해 늦게 변액유니버셜보험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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