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제작 모호필름)가 올해 개봉작 중 첫 주말 최대 관객을 모았다.


이 작품은 지난달 28일 개봉돼 나흘 동안 145만8000명을 동원해 올해 첫 주말 관객 기록을 세웠던 SF영화 '우주전쟁'의 143만명을 넘어섰다.


'친절한 금자씨'는 개봉 당일에만 전국 25만명을 끌어들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스크린 수도 전국 420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