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이 1일부터 1년 임기로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ICPEN) 의장기관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소보원은 이에 따라 국가마다 상이한 소비자보호 법제 및 규제 체계의 조화를 통한 국가 간 협력 방안 등을 마련하고,11월7∼11일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ICPEN 연차총회 등의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ICPEN은 국경을 넘는 거래에서 소비자보호 집행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1992년 설립된 국제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