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외 증권사들이 연내 목표치를 상향하는 등 대세상승론이 확산되면서 향후 주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한나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세 상승을 이끌 주도주는 무엇일까? 종합주가지수가 역사적 고점을 향해 전진하면서 향후 주도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7월 상승장에서 강한 시세를 분출했던 금융주들이 꾸준히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로 자산건전성이 높아진데다 하반기에도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주춤했던 IT주들도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회복 기대 등 모멘텀이 가시화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IT관련 출하-재고가 지난해 6월 이후 1년만에 플러스권에 진입하는 등 IT관련 거시지표들이 개선되면서 IT상승에 대한 신뢰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환율상승과 내수회복, 신차효과 등으로 자동차주들도 유망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증시전문가들은 국내 주식시장이 주도주 하나가 시장을 이끌었던 과거와 달리 다양한 주도주에 의해 랠리를 지속중인 만큼 순환매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향후에도 IT와 금융을 중심으로한 수출주도주와 내수대표주간의 순환 상승이 대세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