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등 공기업 요금 과다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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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일부 공기업들이 공공요금을 과다책정해 부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감사원은 39개 공기업과 자회사의 경영혁신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일부 공기업들이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한 공공요금 산정 시스템에 따라 공공요금을 과다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전은 전기요금을 2002~2003년 2년동안 연간 4700여억원을 과다 부과했고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2001~2003년까지 천연가스 도매요금 총괄원가를 1042억원 과다 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