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001060) - 이미페넴 항생제 일본수출 성공, 수출계약 가속화될 전망...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 (하향조정) - 적정주가 : 52,000 원 동사는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에 대해 일본의 타이요사 및 시오노케미칼사에 원료공급 및 완제품 제조기술이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함. 이미페넴은 차세대 카바페넴계중 대표적인 항생제로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한 우수한 안정성이 장점으로 전세계 시장규모가 6억달러(완제품 기준)에 이르는 대형 항생제임. 오리지널업체인 MSD사 제품이 90년대말 특허만료된 이후 전공정에 대해 개발이 완료된 제네릭이 없는 상태였으나 중외제약이 2004년 6월에 전공정개발을 통한 퍼스트제네릭 출시와 동시에 대량 생산시설 구축에 성공함으로써 해외 수출 계약이 다각도로 진행되어 오고 있는 상황이었음. 중외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2005년에 300만달러(약30억원), 2006년에 800만달러(약8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본시장내 이미페넴시장이 1억5천만달러에 이르고 있고 타이요사 및 시오노케미칼사가 일본내 상위 제네릭업체임을 감안시 향후 일본내 수출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이번계약은 2005년 3월 브라질에 이어 2번째 계약성공으로 이로 인해 이미페넴의 우수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판단되며 현재 여타 국가와 추진중인 추가적인 수출계약도 빠른 진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긍정적임. 현재 중외제약은 이미페넴에 대해 중남미 및 일본지역내 추가적인 수출계약과 이미페넴 최대시장인 미국과 유럽에 대한 제조기술이전 계약 등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음. 이에 따라 이미페넴 수출물량은 2005년 170억원(총매출의4.9%), 2006년 400억원(총매출의 9.6%), 2007년 600억원(총매출의 12.4%) 규모로 확대될 전망. 동사의 2005년 예상PER은 14.5배로 시장대비 46% 할증거래되고 있으나 이미페넴 수출이 본격화되는 2006년 예상PER 은 9.1배로 시장평균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경쟁력이 우수한 제네릭제품 개발을 통한 해외수출물량 증가로 성장모멘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적정주가 52,000원을 유지하나, 투자의견은 최근 주가 상승세를 반영하여 Strong BUY에서 BUY로 하향 조정함. 동사주가는 최근 한달간 2.6% 상승하여 시장대비 7.7% 초과하락하였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