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세대에 대한 투기지역내 신규 주택담보대출 제한 조치가 다음달 정부가 발표하는 부동산종합대책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는 현재 사람별로 시행하고 있는 투기지역 주택내 담보대출 제한 조치를 동일세대별로 확대시행하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하고 최근 대책회의를 잇따라 여는 등 세부안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4일부터 투기지역내 신규 주택담보대출 제한 조치가 시행된 뒤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크게 줄고 부동산 가격도 안정세로 돌아서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