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3주택 이상을 보유한 2만여명의 세금 탈루 여부에 대해 사전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사전조사는 오는 9월로 예정된 3주택자 세무조사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8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2만여명은 지난 6월13일을 기준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주택가격이 5% 이상 급등한 15개 지역에 3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이라며 "이들을 대상으로 탈루 여부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