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부실 채권 비율이 지속적인 부실 채권 축소 노력에 힘입어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6월말 기준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을 잠정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은행권의 부실 채권 비율은 1.63%로 지난 분기 말보다 0.26%P 줄어 다시 사상 최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같은 부실채권 비율은 대부분의 선진국보다 낮은 수준으로 비교 대상이 되는 선진국의 무수익 여신 비율은 미국 0.8%를 비롯해 영국이 1.6% 일본이 2.5% 그리고 독일이 4.1% 등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