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올해 상반기 동안 1천억원 이상 경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철도공사는 올해 3천450억원의 수입결손이 예상돼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전사적 경비절감노력을 기울인 결과 상반기에 모두 1천98억원의 예산과 비용절감은 물론 368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전직원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 놀랄만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합리적인 예산·자금운용과 경영개선 활동이 빛을 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