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올 하반기 보증축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보는 김규복 신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오후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올해 보증 공급목표 30조원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경기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신보마저 보증을 축소하면 우리 경제에 주름살이 갈 수 밖에 없다."면서 "금융기관 출연금이 기술신보로 전환되더라도 다른 대안을 찾아서 위축 없는 보증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신보는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제2창업 위한 혁신경영체제 도입' 위해 이번주 중으로 테스크포스팀(TFT)을 발족시킬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