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상반기 매출액 175억3천만원, 영업이익 63억 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9%, 51.9% 급증한 규몹니다.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상반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입니다. 영업이익률도 36.4%로 작년 1분기 이래 6분기 연속 영업이익률 30%대를 유지하는 등 성장성과 수익성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2분기만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2억 1천만원, 33억 6백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2억원과 30.4억원으로 동기 대비 47%, 26.6% 증가했습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기존 안티바이러스 백신 시장이 온라인 게임 보안, 인터넷 해킹 방지, 스파이웨어 퇴치, 스팸 메일 차단 등 위협 요소의 다양화하고 있어 새로운 기회의 ‘블루 오션’이 열리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