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금요일 중국의 전격적인 위안화 평가절상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오늘은 개장초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듣겠습니다. 최진욱기자, 전해주시죠. CG] -1023원선 회복 -글로벌 달러 강세 재현 -한미간 성장률 차이 반영 -수급요건도 개선중 [기자] 환율이 하루만에 반등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금요일 보다 1원70전 오른 1023원에 거래를 시작해 9시5분 현재 1원90전 상승한 1023원20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같은 환율 상승은 정부의 강력한 환율방어 의지와 함께 아시아 주요국의 환율이 달러화 강세로 일제히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1년7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고, 다음달에도 미국의 금리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달러화 강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적으로도 수출기업의 달러화 매도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늘어나고 있는점도 환율 반등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