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코스닥 주식이 편입된 펀드 가운데 대표적인 8개 펀드를 골라 1000만원씩 투자했다고 22일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김만수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최근 시중 여유자금이 아파트 등 부동산 시장에 쏠려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심히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 자금이 기업의 기술개발 등 생산적인 부분에 쓰일 수 있도록 자본시장으로 유입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예금 일부를 간접투자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