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10만위안(약 1250만원)을 주면 아름다운 여대생 대리모를 구할 수 있다고 중국 관영 화상신보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장쑤성 쑤저우에서 개설된 대리모 인터넷사이트 운영자인 뤼는 "돈만 내면 대리모의 사진과 자료를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말했다. 이 사이트를 함께 운영하는 뤼의 부인 다이는 "인공수정 방식의 대리모를 소개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대학 또는 전문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로 아름다운 여성일수록 가격이 비싸다"고 밝혔다. 여대생 대리모 가격은 10만위안이고 사이트의 서비스비와 정보비가 각각 5000위안,교통숙식비가 2000위안이다. 대리모의 생활비와 영양비는 사용자가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중국 국무원 위생부는 대리모가 불법이라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