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비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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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이 기업대출보다 증가율면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03년 말과 비교해 가계대출은 13% 이상 증가한 반면 기업대출은 3.6% 증가에 그쳤다고 발표했습니다.
가계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은행들이 안전한 자산을 선호하는데다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예보는 분석했습니다.
한편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5월말 기준 141조 4,000억원으로 지난 2003년 12월보다 16%나 증가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