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증권 백관종 연구원은 카프로에 대해 2분기부터 영업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7900원으로 하향. 2분기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순익도 76억원으로 154.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분기까지 4년간 카프로락탐 시황의 악화로 거의 매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락탐 시황이 호전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 락탐 공급이 타이트한 가운데 올해 이후에도 증설 규모가 미미해 수요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락탐 시장의 장기 호황이 적어도 수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영업실적 호조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