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99엔숍이 100엔숍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판매 품목은 일반 잡화를 비롯해 야채 과일 과자 과일 유제품 등 식품 일변도다. 무엇보다 99엔숍이 내세우는 것은 과일 등을 다양한 조각으로 판다는 것. 특히 수박 등을 조각내 일종의 '패스트 푸드'로 만든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싱글족이나 핵가족의 경우 과일이나 야채를 냉장고에서 썩혀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99엔숍은 바로 이런 점을 파고들어 틈새 시장을 만들어냈다. 2000년에 출범한 99엔숍은 현재 300여개에 달하는 가맹점포와 2000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릴 정도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장기 불황에도 연 20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창업비용은 점포 타입에 따라 900만엔에서 3000만엔 정도 들어간다. 문의:Ninety-nine Plus Inc. Tel:042-348-8166,Fax:042-343-0536,프랜차이즈 전용 전화:042-348-3904,www.shop99.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