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CEO] 임병동 인젠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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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보안전문 업체로 출발해 바이오 산업 등 신규사업 진출을 선언한 인젠.
인젠의 임병동 사장은 올해 신규사업 진출 성공해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병동 인젠 사장
인젠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보안관련분야인 스마트카드 및 미래전략분야로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종합보안업체로 성장한 인젠은 스마트카드업체 NICT의 지분 68%확보를 확보하고 인프라보안의 핵심인 스마트카드사업 진출하였으며, 최고 수준의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창출효과 가시화되는 유망 바이오업체인 리젠바이오텍에 대한 지분에 참여하였으며, 추가로 최근 발표유전자진화기술을 보유한 아미코젠 CB 인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다각화가 무리한 문어발식 사업 확장은 아니라는 게 임사장의 설명. 스마트카드 사업 진출도 결국은 보안 사업을 강화하기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병동 인젠 사장
인젠은 최근 인수한 자회사 NICT의 사업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한 안정된 수익 확보전략을 스마트카드사업의 기존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카드 분야는 과당경쟁으로 인한 선두업체 탈락으로 주도업체 부재한 상황에서 올해부터는 마크네틱카드 교체를 포함함 금융권 중심의 스마트카드 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카드 사업에서 최근 눈에 띄는 실적은 나라사랑카드 사업의 수주. 앞으로 10년간 1천억원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임병동 인젠 사장
태권도단증 등 다양한 형태 스마트카드 관련 사업 발굴중에 있습니다.
가장 향후 10년간 1000억 예상인 나라사랑카드 수주하는 등 사업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택시단말기 사업도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인젠 통합보안사업 역량과 결합시 시너지효과 확실하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보안이 우선이 되는 인프라 구축 우선 참여가능 할 계획입니다.
서울시교통카드 사업 진출은 스마트카드와 통합보안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임병동 인젠 사장
서울시교통카드에서 매년 50억에서 100억대의 매출 등이 확정되는 등 기존 인젠 통합보안사업 역량과 결합하여 시너지효과 확실하게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후 인젠은 보안이 우선이 되는 인프라구축사업에 우선 참여가 가능하고 이를 통한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젠의 바이오 산업 진출은 기업가치를 높이 위한 선택이라고 임사장은 밝혔습니다.
임병동 인젠 사장
인젠은 우량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본전략은 기술우위기반의 수익성 및 성장성을 가진 업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하고자 합니다.
한편 지난 5월 투자한 리젠바이오텍은 국내 최고수준의 세포배양기술을 바탕으로 한 조직공학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이노폴디라는 음경재생임플란트를 국내 최초로 허가 받았습니다.
니코엔이라는 니코친 제거용 천연추출물 제품과 베타인플라라는 신장진단KIT를 양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투자가 결정된 아미코젠은 자체개발한 유전자진화기술을 통한 신기능 효소 및 응용제품 양산하는 업체로 RETT기술료로 매년 30억 이상이 기대하고 있는 유망 바이오벤처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