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팹리스(Fabless)전문회사인 (주)실리콘웍스(대표 한대근?사진)가 소형 LCD드라이버인 'SW1605'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지난 1999년 LG반도체 출신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된 이 회사는 2002년 세계최초로 멀티채널 드라이버를 개발. 유망기술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최고의 LCD업체인 국내?L?사 및 일본 대만등 해외업체와 기술,제품개발 및 제품공급 등의 협력관계를 확보하는 글로벌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기존제품과 비교해 보다 적은 메모리사이즈로 동급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SW1605'는 (주)실리콘웍스가 그 동안 축척해온 드라이버 기술 노하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한대근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컴퓨터 모니터와 TV 등에 적용되는 대형 LCD 드라이버에 주력해 왔다?며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PDA와 같은 Mobile 제품시장이 급팽창하면서 LCD드라이버의 성장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관련 기술개발에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향후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시장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승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