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주가 1,07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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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번 주 지수 조정을 예상했지만, 주가 상승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다시한번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강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다리던 조정은 없었습니다.
단기과열 신호를 나타내던 지표를 비웃듯 종합주가지수는 1075선까지 오르며 다시 한번 연중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매수가 주춤한 사이 1,3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환율이 1040원대로 올라선 점도 수출관련주에대한 투자심리를 자극시켰습니다.
삼성전자가 56만원을 돌파했고, 현대차와 기아차가 3%이상 오르는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의 강세가 돋보였습니다.
신세계 하이트맥주 등 내수주들이 상승에 동참했고 대우증권과 현대증권도 6%이상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도 나흘연속 오르며 2년만에 530선을 돌파했습니다.
LG텔레콤, CJ홈쇼핑 등 시가총액상의 종목들이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급등을 놓고 전문가들 사이엔선 단기 조정 불가피론과 추가 상승론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정시 매수라는 공통된 전략을 제시하며 중장기 상승추세에는 공감대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짧은 조정과 큰 폭 상승이라는 전형적인 대세 상승국면 공식을 보여주고 있는 주식시장.
불과 60여포인트 남겨논 역사상 최고점1138을 향해 새로운 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