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영향, 원자재 가격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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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선행지표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원재료와 중간재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두바이유 월평균 현물가격은 5월 배럴당 45.4달러에서 51.1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원자료와 중간재 가격은 전월보다 0.4% 상승했고,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18.5%나 뛰어올랐습니다.
원자재 가격과 달리 6월 최종재 가격의 경우 자본재가 전월대비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농산물을 중심으로 소비재 가격이 전월대비 0.8% 하락한 영향으로 5월보다 0.5%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