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사법개혁추진위는 위헌"…변협 세미나서 주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사법개혁 작업을 진행 중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의 설치와 운영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방희선 변호사는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한변호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대통령이 자문기구를 설치할 근거는 헌법과 정부조직법에 규정돼 있다"며 "그러나 자문기구 설치는 법률의 구체적 범위 내에서 위임된 사항에 한정돼야만 위임입법 요건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직무수행이 헌법과 법률의 절차와 요건에 위반될 경우 법적 효력이 없음은 물론 위배의 정도에 따라 탄핵소추 사유도 될 수 있다"며 "사개추위 외에 각종 대통령 위원회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아빠 부탁을 거절해?"…화가 나 딸 포르쉐 부순 50대 실형

      부탁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딸의 포르쉐 승용차를 망치로 내리쳐 부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단독(이창경 부장판사)은 20일 특수재물손괴,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52)에게 징역 1년을...

    2. 2

      [속보] 윤석열 김건희특검 첫 조사 8시간 반 만에 종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피의자 조사가 8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서울구소치소에 수용된 윤 전 대통령은 20일 오전 9시 30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입실...

    3. 3

      "요즘 아무도 꿈에 안 나오네"…제주항공 참사로 가족 잃은 '아빠'

      20일 오후 종로구 보신각 앞. 파란색 우비를 입은 사람들이 일제히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의 편지 낭독 소리였다.김영헌 씨(52)는 제주항공 여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