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인도 현지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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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인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현대상선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법인 설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된 현대상선 인도법인은 산하에 델리와 체나이, 나바쉐바항 지점을 두고 주재원과 현지직원 1백여명이 인도지역의 화물유치 영업과 선박운항, 각종 기기관리와 선적서류관련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은 "인도는 중국에 버금가는 국제적인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상선에게는 인도가 블루오션인 만큼 앞으로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