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가 18일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 안양, 전주 등 3개소의 고객시승센터를 열었습니다. 이로써 전국에 대우차판매의 시승센터는 이미 문을 연 인천, 대전, 부산을 포함해 모두 6곳으로 늘었습니다. 고객시승센터는 고개들이 타보기를 원하는 스테이츠맨, 매그너스 등 GM대우 차량을 직접 몰아볼 수 있는 곳으로 회사 홈페이지나 영업소에 접수하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우차판매는 지난 2004년 11월 인천에서 처음 문을 연 고객시승센터가 월평균 3천5백여명의 고객이 이용해 7월16일 현재 누적 시승고객이 1만571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승고객중 약 52%의 고객이 직접 차를 구매해 고객시승센터가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됐다고 대우차판매는 평가했습니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시승고객중 20~30대가 전체의 66%를 차지해 젊은 고객들이 체험마케팅에 적극적이었으며 특히 스테이츠맨, 매그너스, 레조 순으로 시승고객들이 많이 찾아 고가차량일수록 시승 경향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