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17일 전면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6일 마지막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회사측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교섭에 들어갔지만 쉽게 타결을 보지 못했으며 오후 2시에 2차 교섭을 벌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노사 양측은 "여전히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며 "총파업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가능하면 대화로 풀어나가자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