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 유망기업] 박용선 웅진코웨이 대표 "웰빙 서비스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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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박용선 대표는 신규시장에 대한 탁월한 감각과 과감한 투자로 유명하다.
박용선 대표는 국내 최초 '렌털 마케팅'을 도입,웅진코웨이개발로 취임한 지 6년 만인 지난해 매출 10배 향상의 고속성장을 이뤘다.
그가 취임과 함께 시작했던 '렌털'과 '코디'는 어느덧 업계 주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박 대표는 환경,건강 그리고 인간의 '웰빙(well-being)'과 관련된 사업에 관심이 많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주방가구 '뷔셀'이 바로 그런 관심의 산물이다.
그는 "정수기 밥솥을 비롯해 주방에서 사용하는 소형 가전 및 가구들도 모두 빌트인화해 가장 편리하면서도 쾌적한 주방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라며 "최고 품질의 주방가구를 최상의 서비스로 관리해줌으로써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재인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기존 주력사업인 렌털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렌털 하우스'를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 "렌털하우스는 웅진코웨이의 렌털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의사를 결정할 수 있게 해 회사 인지도 및 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신개념 유통 채널"이라고 설명했다.
대리점 겸 시장형태로 운영되는 렌털 하우스는 전국 100여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